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재원 23억원을 활용해 본인 부담은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이 지원토록 하는 상품이다.
보험가입혜택으로는 재해로 인한 사망시 유족위로금을 최고 2000만원까지, 상해로 입원할 경우에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입원이나 통원이 필요한 경우엔 실손의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만 15∼65세의 가장으로, 의료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2만5000원, 지역가입자는 2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의료급여와 중복되는 부분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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