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이 달 2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해상범죄 전담반을 꾸려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중점 단속대상은 ▲양식장 침입 절도·폭력 등 민생침해사범 ▲소금 및 절임배추, 젓갈류 등 수입수산물 국산둔갑 판매행위 ▲폐기물 불법투기, 임해산업시설 오염물 불법배출 등 환경사범 등이다.
특히 기소중지자 검거를 위한 일제 소재 수사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성어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소형기선저인망과 기업형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경비함정을 최대한 동원,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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