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인력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 생산성 향상의 결과를 얻고 있다.
실례로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 전문가 현장교육을 통해 터보블로워와 진공펌프 등을 생산하는 (주)앤틀은 생산성을 20% 이상 향상, 불량률도 5% 이상 줄어 연간 2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주)앤틀은 인력구조 고도화를 통해 효율적 생산관리와 품질경쟁력 제고로 스웨덴 아트라스 콥코(Atlas Copco)사와 3년간 95억원 규모의 독점 수출계약 체결, 해외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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