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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교육위원회 의장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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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교육위원회 의장 누가될까
  • 소장환
  • 승인 2006.08.31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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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원식 갖고 전반기 의장단 구성... 현재의장-부의장 3개 그룹 윤곽
“이번에는 정말 천기(天機)를 예측하기 어렵다.”

제5대 교육위원회 개원을 앞두고 새로 선출될 의장에 대한 관심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7·31 교육위원 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5대 교육위원회가 1일 제210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최대 관심 안건은 당연히 제5대 교육위원회의 전반기 의장단 구성. 

이번 제5대 교육위원회는 재선 교육위원이 3명, 초선 교육위원이 6명이다. 재선 가운데는 제4대 교육위원회의 의장, 부의장이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회자되는 소문 속의 윤곽으로 나타난 교육위원 그룹은 △김환철(의장)-박규선(부의장)-최병균 △채수철(의장)-김규령(부의장) △박용성(의장)-신국중(부의장) 안이 크게 대립하고 있으며, △진교중-김중석 교육위원 그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내용.

여기에 채수철 위원 측에서 박규선 위원에게 부의장 제의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말도 들리고 있으며, 박용성 위원과 신국중 위원이 차기 교육감 선거를 내다보고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 다니고 있다.
남성고 동문사이로 서로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채수철-김규령 위원의 경우는 김규령 위원이 김환철 위원과 같은 제4선거구로 보이지 않는 경쟁구도가 있는데다 지난 교육위원회 후반기 부의장인 채 위원이 이번에는 의장 자리에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간에는 진교중-김중석 위원이 김환철 위원 그룹과 깊은 유대관계를 갖는 듯 했으나, 박규선 위원을 부의장으로 하는 안에 대해 진교중 위원이 크게 반발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아무튼 1일 개원하는 제5대 교육위원회는 오후 3시 개원식을 앞두고, 오전 10시부터 9명 교육위원들이 모여 의장단 구성문제를 논의하기로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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