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생활체육회에 따르면 각종 사업 평가 및 모범단체 운영평가 결과 전국 최고의 단체로 선정됐으며, 생활체육 출범 이후 전북은 19년 만에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 5월22월부터 24일까지 도내에서 열린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인해 올해 전북 이미지 향상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대축전의 성공 개최는 233억원이라는 지역경제파급효과 외에도 체육을 통해 전국에 새만금과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평가 사항 중 동호인들의 참여 폭을 넓혀 즐겁고 유쾌한 생활체육을 체험할 수있도록 동호인리그를 전폭적으로 확대한 것도 큰 업적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전북생활체육회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마련해 노인들의 여가선용에 앞장섰으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이순연합회 창립을 통해 그 폭을 확대했다.
박효성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정말 영광이고,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매진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10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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