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통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08년 전국 교통안전지수’에 따르면 임실군 등 7개 지자체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평균 71.14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이 79.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시(77.33), 익산시(76.63), 정읍시(75.36), 고창군(74.77), 순창군(74.06), 전주시(72.64)가 전국평균을 넘었다.
반면 완주군(70.20), 진안군(69.74), 남원시(68.76), 김제시(67.57), 무주군(66.02), 부안군(61.81)등은 전국평균 점수에 못 미쳤다.
특히 임실군의 경우 58.44점을 기록해 하위 10%인 217위를 기록했다.
충남 계룡시가 97.82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대구 중구가 38.52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매년 각 지표별로 기여도에 따른 가중치를 반영해 백분위 지수방식으로 산출,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