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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의원 국회의장에게 언론악법 재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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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의원 국회의장에게 언론악법 재논의 촉구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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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서를 던진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전날 국회의장실 점거에 이어 국회의장실 앞 복도에서 미디어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장세환의원은 2일 오전 김형오 의장이 동원한 국회 경위들에 의해 강제 퇴거된 이후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이를 항의하기 위해 의장실을 방문하던 도중 국회 경위들에 의해 가로막히자 그 자리에서 김 의장을 강하게 성토했다.
장 의원은 "국회의장은 정부의 하수인인지 한나라당의 하수인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이 상식과 순리에 맞게 해야지 폭력에 의존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은 위법이지만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라고 했는데도 이를 못 들은 척 하고 국회의원들이 와도 아무 응답도 없이 뒷문으로 도망치듯 나갔다"면서 "국회의장에게는 법과 원칙이 아무 의미가 없는 듯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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