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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송하진 시장 대세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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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송하진 시장 대세론 솔솔
  • 전민일보
  • 승인 2009.1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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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하진 전주시장 대세론이 지역정가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장 출마자로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 중 현 송하진 시장에 맞설 대항마가 아직은 없다는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선거까지 8개월 가량 남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특별안 사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지속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증이라도 하듯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 시의원으로 출마를 염두하거나 수성의 기회를 노리는 현직 의원들의 경우 송 시장과의 연합전선을 꾸리기 위한 물 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전주지역 민주당 소속 모 국회의원은 사석에서 "현 송하진시장과 견줄만한 인물이 없는 상황이다"며 "사실상 대항마가 없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속내를 비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자.타천으로 내년 시장선거에 나설것으로 유력시되는 A씨와 B씨는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동영 의원을 지지하고 나서 민주당에서는 해당 행위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것이 사실일 경우 민주당 간판을 달고 출마를 해야 하는 이들 후보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난관이 아닐 수 없다.
실례로 정동영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을 했다 하더라도 과연 당 내부에서  요구하는 지분을 수용하는 것도 불투명한 상태다.
결국 이들 후보들이 출마 자체에 무게를 두고 행보를 펼친다 해도 중앙 정치권의 이해 관계에 따라 한계 드러날 수 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송하진 시장의 경우 지난 4년간 펼친 시정업무들이 크게 약점으로 작용할 만한 것이 없다는 점도 주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송 시장과 경쟁하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무언가(?) 있어야 하지만 지난 4년간 무난한 시정활동을 펼쳐 무언가(?) 없을 경우 경쟁 자체가 성사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내년 선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여러가지 설이 회자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당에서는 어떤 입장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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