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지회는 10일 오전 봉동읍사무소에서 나혁일 전북지부장과 양 지역 지회장과 회원 70명, 오규삼 완주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은종 완주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서깊은 칠곡군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점 한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완주군을 방문해주신 곽경호 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두 지역이 상호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칠곡군의 곽 지회장 역시 답사에서 “완주군지회의 융숭한 환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 지회간에 내실있고 의미있는 유대관계를 지속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매결연 행사를 마친 양 지역 회원들은 상호교류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뒤 새만금 방조제를 견학하며 우의를 다졌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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