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대회는 11월 11일 11시 11분 (사)세계걷기운동본부가 서울에서 주최하는 세계걷기의날 중앙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매년 11월 11일 세계걷기의날은 두 사람이 대지 위를 힘차게 걷는 모습을 형상화한 의미로 (사)세계걷기운동본부에서 2007년도에 선포한 바 있다.
사랑의 광장을 출발해 (구)남원국민호텔 앞 → 남원대교 → 죽항아파트 → 승사교 (노약자는 춘향교, 승월교 ) → 사랑의 광장까지 약 4.6km 구간에서 있을 이번 걷기대회는 대회와 함께 문화행사와 더불어 금연상담, 체성분 측정 및 비만상담, 음주가상체험 및 절주상담, 혈압?혈당측정 및 만성질환상담, 사상체질검사와 한방상담, 모유수유?국가 암 검진?정신보건 상담, 체온측정과 신종플루 감염예방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당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면서도 현대사회에서 자동차 증가로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 환경, 건강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뽑히고 있는 운동으로 당신의 튼튼한 두 다리가 의사라는 말과 함께” 세계걷기주간을 맞아 그동안 쌓인 근심걱정을 모두 떨쳐 버리고 오는 8일 가족과 함께 요천강변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당부했다./남원=김동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