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고품질의 사과나무를 도시민 소비자에게 분양해 지난 31일 수확체험 갖고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분양한 고랭지 사과나무 분양은 홍로, 감홍, 후지 등으로 사과나무를 1년간 분양해, 농장주가 주요영농을 관리하고, 소비자의 사과나무에 개인명패를 부착 중점 관리하는 등 안전성이 높은 사과를 생산해 한나무당 30kg을 최저 수량으로 정하고 부족된 물량을 사과로 보전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수확 체험을 가진 전주, 광주, 군산, 남원 등에 거주하는 도시소비자 100명은 가족과 함께 참석해 청정지역에서 사과수확은 물론 사과로 잼을 만들어 보기도했다.
한편 지리산 인근 동부 고랭지역은 해발 400 ~ 700m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 주산 단지로 부각 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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