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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합경기장 일대 밀레니엄시티 건설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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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합경기장 일대 밀레니엄시티 건설예고
  • 전민일보
  • 승인 2009.1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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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2차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새만금 배후도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종합경기장 일대 경제타당성 등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도시재정비촉진 특별법에 의거 기반시설 설치 비용이 1000억원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 동북아권, 환황해 경제권 등의 개발전략에 따라 서해안지역 개발 잠재력 증대와 새만금사업, 신정부의 광역권계획구상 등 국토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 등 대처방안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도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건설을 위해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경기장 주변은 팔달로, 백제로의 결절점에 위치, 교통의 요충지 역할 수행과 전주천, 가련산 공원이 대상지와 연접해 주거환경 조성이 용이하고 노후화된 주택 입지로 도시재생 기틀 마련 적합지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경기장 부지를 활용 국제회의,관광,스포츠산업 기반 구축과 만성.혁신도시와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체계 형성을 통해 컨벤션,관광산업과 연계하고 주변지역을 함께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 됐다.
또한 기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도로 공원 등 용도지역의 경계선 등을 기준으로 지구계 설정키로 했다.
미 조성된 가련산 공원을 제척시키고 개설돼 있는 도시계획시설과 전주천, 하가택지개발지구를 경계로 해 107만㎡안이 제시됐다.
재정비촉진지구내 편입여부 검토는 공원내 토지소유자,기반시설 분담(촉진계획 수립),촉진지구 조합원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 결정키로 했다.
상업지역 정비 방안으로는 현주민(소유주, 세입자)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현 토지이용을 가급적 유지하면서 지역 특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존치관리지역으로 검토키로 했다.
종합경기장 주변의 경우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건축물 중 준공 후 20년 경과 건축물이 50%이상(노후도 79%)이고 사업시행자 부담 기반시설면적이 10%(도로, 공원등) 이상될 것으로 예상돼 도시재정비촉진 특별법에 의거 재개발사업의 건림돌인 기반시설 설치비용으로 10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경기장 개발 컨셉은 구도심과 신도심 불균형 해소를 위한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 전반적인 핵심시설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컨셉은 주거시설의 경우 ▲전주 대표 랜드마크형 주거 + 글로벌 스탠다드 특성화 교육시설 ▲상업시설은 수요창출형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시설 ▲문화시설은 단지 감성문화센터 ▲업무시설은 컨벤션, 호텔, 오피스 등 최첨단 단지 등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주거=타워팰리스+도심형 국제학교 ▲상업=도심형 엔터테인먼트 센터+앵커시설(워터파크, 키즈테인먼트) ▲문화=독특한 컨셉 스토어 + Art Gallery Street ▲오피스=최소 규모 도입/배제/인센티브(시공권 등) 통한 수요 확보 ▲호텔=회의 및 연회시설 특화(글로벌 브랜드 도입) ▲컨벤션=전시기능 강화 및 운영적자 보전 방안으로 적정 임대수익 시설 배치가 대안으로 제시 됐다.
시는 이달말까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여말중으로 주민공람, 의회의견 청취 후 내년 2월까지 촉진지구 지정 및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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