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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복분제국 품질 정부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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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복분제국 품질 정부가 보증
  • 전민일보
  • 승인 2009.10.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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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복분제국에서 생산된 복분자술이 정부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전통술로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전통술로  인정 받았다.

복분제국 문남기 대표(51)는 8일 쳔혜의 자연에서 따낸 복분자로 복분제국에서 생산되는 ‘복분제국’과 ‘마이산복분자 와인’ 등 2개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류 중 품질이 우수한 전통술로 선정돼 국세청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품질이 우수한 전통술에 한해 품질을 보증하는 주류품질인증제를 11월부터 처음시행한다.

주류품질인증제란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 연구기관인 국세청기술연구소에서 품질이 우수한 술에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 소비자는 안심하고 술을 고를 수 있고, 생산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해 전통술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제품 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합격한 복분제국 등 10여개의 전통술이 이번 평가에서 품질을 처음으로 인증 받아 정부의 품질인증 마크를 술병에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알코올 도수 15.5도인 복분제국과 15도인  마이산복분자와인은 천혜의 자연에서 따낸 진안에서 생산된 복분자를 이용해 맑은물로 복분자을 2년동안 저온저장고에 숙성시킨 복분자는 술로 맛과 향이 뛰어나서  술애호가로 부터 인기다

특히 숲과 자연이 어울린 해발고도 300m~400m의 진안고원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복분자 만을 주 원료로 해서 빗은 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문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70여개 복분자주 중 복분제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주가 맛과 향이 타시도 보다 품질 면에서 월등이  전국 최고임을 자부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진안읍 연장리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복분제국은 복분자주와 쌀을 주원료로 쌀막걸리 등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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