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6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6년 11월부터 2년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신재생 자원센터는 일일평균 2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남은 폐열로 수영장과 사우나, 소극장, 축구장, 헬스장 등 각종 주민 편익 시설을 갖춘 첨단의 공간인 만큼 익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항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각로 굴뚝의 검은연기 배출과 관련해 시민들의 걱정이 앞서고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시설 관계자는 “시험 가동 단계에서 있었던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후 이런 일은 절대로 재발되지 않을 것이며 완전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유선 위원장은 “신재생센터는 준공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익산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시설이다”며“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 뿐 아니라 익산의 랜드마크로서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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