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식경제부는 전국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결과에서 부안 누에타운특구가 대상을 획득, 지경부 장관 표창과 2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9 지역특구 합동연찬회’를 갖고 우수지역특구 수상식과 더불어 누에타운특구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누에타운특구는 농가소득과 생산량, 재원조달 등의 실적에서 사업성과가 좋았고 신활력사업 등 지역 내 정부사업과 연계해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를 활용하고 연구그룹화 등 조직력이 매우 우수함은 물론 자구적 노력이 뛰어나는 등 특구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휴양벨리 조성과 연구소 유통지원 시설 등으로 향후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진안 홍산한방특구가 장려상을 수상해 지경부 장관 표창 및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미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