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30분께 익산시 여산면 제남리 육군 모 부대 부근 1번 국도에서 1t 트럭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권모(62)씨와 트럭 운전사 이모(61)씨가 숨졌고, 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던 진모(61)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어둠 속에서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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