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꿈의 신소재 탄소소재를 기반으로 한 국제탄소페스티벌이 4번째 서막을 올린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도청 대강당 일원에서 탄소컨퍼런스와 탄소소재산업전 2가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국제탄소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탄소컨퍼런스는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세계적인 탄소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탄소분야 글로벌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 탄소소재산업전은 탄소소재기획관과 탄소첨단산업관 2개 분야로 특화해 탄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내 관련 기업 제품들도 기획·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로 도가 추진 중인 탄소밸리 구축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 협력사업추진은 물론 관련 기업유치 등의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탄소소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전북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는 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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