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에서 임상교수들이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동의보감 처방을 근거로 심혈을 기울여 건망증에 특효인 총명환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 총명환은 녹용과 다른 약재를 가미하여 기억력증진, 뇌기능개선의 효능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가미된 녹용은 "기억"과 "학습능력"을 증진하는 강글리오시드(gangliosides)와 어린이 "성장발육"과 연관된 아이지에프원(IGF-1)을 함유하고 있어 공부하는 학생이나 수험생들에게 머리를 맑게 도와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처방의 주 약재인 "원지"는 스트레스 자극에 의해 분비량이 증가되는 코티코스테론의 분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석창포"는 뇌신경세포 보호작용을 한다는 실험적 보고가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방 문헌에 따르면 총명탕은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한 세포활성물질 생성을 억제하였고, 노화된 뇌의 생화학적 변화에 영향을 미쳐 뇌기능을 개선시키고, 신경세포 독성에 방어효과가 있다고 한다.
총명환을 복용 할 때는 “과자나 빙과류를 비롯한 인스턴트 음식 같은 가공식품은 신경흥분물질을 지니고 있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산만한 생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
조남근 병원장은 “자녀가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중력을 높여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총명환을 챙겨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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