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실사용데이터 기반 국내 최초 산학협력형 의료 AI 연구체계 구축
전북대학교병원이 3일 실사용데이터를 활용해 호흡기 질환 인공지능(AI) 기술과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는 ‘초지능 호흡기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내 호흡기센터 2층에 마련된 센터는 보건복지부 ‘의료 AI 기반 진료지원 사업’ 선정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병원은 센터를 중심으로 병원 의료진과 대학 연구진, 국내 AI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산학협력형 의료 AI 연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센터를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 예측·분석 AI 모델 구축 ▲AI 기반 흡입형 치료 후보물질 발굴 ▲환자 맞춤형 흡입제형 개발 ▲임상 유효성 검증 등을 추진한다. 2026년 1만 건, 2027년 2만 건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진단 보조뿐 아니라 난치성 호흡기 질환의 정밀치료와 신약 개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초지능 호흡기 인공지능센터는 병원이 축적한 임상데이터와 호흡기 진료·연구 역량을 AI 기술과 연결하는 미래 의료의 핵심 거점”이라며 “병원 중심의 산학협력을 통해 의료 AI 기술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그 성과가 지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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