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사람세상소극장
극단사람세상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사람세상소극장에서 제85회 정기공연 ‘늙은 부부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2026 소공연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살아가던 두 남녀가 한집에서 생활하며 서로의 외로움과 빈자리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늙은 부부 이갸기는 위성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변아희가 연출을 맡았다.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식을 지닌 두 인물의 관계를 통해 노년의 사랑뿐 아니라 외로움과 가족, 남은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담아낸다. 배우 최균과 추미경의 섬세한 호흡으로 두 사람이 점차 마음을 열고 삶의 동반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보여 줄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 소공연장은 예술단체가 작품을 만들고 관객과 만나는 중요한 창작 기반이다”며 “지역 공연단체의 꾸준한 창작활동을 통해 도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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