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8일부터 이날 6시까지 내린 비로 상가 14곳과 주택 4곳이 침수됐다. 이와 함께 차량 침수 2건, 담장 전도 1건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호우와 관련해 소방과 경찰에는 7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에는 배수와 안전 지원 35건, 경찰엔 도로 침수 29건과 안전조치 3건, 교통사고 5건 등이다.
도내 누적 강수량은 83.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9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순창 105.4㎜, 완주 102.8㎜, 익산 102.5㎜, 고창 96.5㎜, 장수 89.8㎜, 전주 87.7㎜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반복하며 31일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까지 전북 서부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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