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물함 월권회원 매달 추첨…다이빙스타트 금지 등 안전관리 강화
김제시가 오는 9월 1일 지평선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문을 열고 운영시간과 셔틀버스, 개인사물함 등 이용체계를 새롭게 정비한다.
새 수영장 환경에 맞춰 시설 관리와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도 바꾼다.
우선 평일과 토요일 수영장 개장 시간은 기존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30분 늦춰진다. 일요일 운영시간은 종전과 같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영장 운영을 중단한다. 이 시간에는 근무자 휴식과 수질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용권은 일일권과 월권으로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행시간도 수영장 운영시간에 맞춰 조정한다. 기존 오전 11시 시간대 운행을 없애고 오후 2시 시간대 운행을 새로 편성한다. 세부 운행시간과 노선은 이용객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개인사물함도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정된 사물함의 이용 기회를 고르게 나누기 위해 월권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추첨을 거쳐 다시 배정한다. 이용료는 월 3천원이다.
자유수영 시간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레인 이용질서와 안전수칙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이용객 간 충돌이나 부상 위험이 있는 다이빙스타트는 전면 금지한다.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이용수칙 강화로 사고 예방에 나선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로운 수영장으로 이전하면서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시간과 셔틀버스, 개인사물함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이용 방식도 함께 개선하게 됐다”며 “변경되는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평선국민체육센터 정식 개관 준비를 위해 이달 31일 수영장을 임시 휴관하고 9월 1일부터 새 수영장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진흥과063-540-4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백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