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4 13:31 (금)
군산시, 여성농업인 복지·건강·출산 지원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군산시, 여성농업인 복지·건강·출산 지원사업 본격 추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6.08.1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생카드·특수건강검진·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과 건강권 보장, 출산, 친화적인 영농환경 조성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비는 3억1천여만 원으로 연간 13만 원이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도내 의료기관 및 유흥·사행성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4천여만 원으로 722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51세부터 80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검진은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검사 등 농작업 특성을 반영한 항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 상한을 기존 70세에서 80세까지 확대했으며, 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부담 비용(10%)도 전액 지원한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지역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농어업인으로 사업비 2,400여만 원을 투입해 농가도우미 인건비를 최대 100일까지 1일 기준단가 9만 원의 90% 지원한다.

김상기 시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복지와 건강관리, 출산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경남 양산시, 임실 옥정호붕어섬·출렁다리 전국적 관광지 성공사례 벤치마킹
  • “진짜 농사짓는지 직접 확인”…전북농관원, 2만 4000필지 현장 조사
  • 죽비 들고, 떡볶이 굽던 스승…심정민 전주비전대 교수의 27년 발걸음
  •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6·25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 김재준 군산시장, 국회 찾아 2027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 새만금신항 관할, 법으로 가를 것인가 ‘몫 나누기’로 가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