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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한. 일 청소년 친선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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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한. 일 청소년 친선교류 활발
  • 전민일보
  • 승인 2009.08.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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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의 우호증진과 상호 경기력 향상 등을 도모키 위해 임실청소년 축구클럽(회장 신동섭)이 주최한 ‘제1회 한. 일 청소년 축구 친선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이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한인수. 김진명 도의원과 이강엽 임실교육장, 일본 국제교류방문단 부단장 하네 마사토시. 임실중학교 . 임실초등학교. 오수중학교 학생.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친선도모와 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이날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현 나까가와마찌 남중학교 저고학년 축구부와 임실고등학교 축구부, 임실청소년 축구부의 친선축구전 5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이 일본 후쿠오카현 나까가와마찌 노동조합(집행특별위원 하네마사토시)과 상호 협력해 지난 3월 한. 일 유소년 축구교류에 이어 이번 청소년 축구교류를 성사시켰다.

임실을 방문한 일본 후쿠오카현 나까가와마찌 남중학교 축구부 임원 및 선수단 44명은 지28일과 29일 1박2일간 충효의 고장 임실에서 홈스테이로 생할체험과 상호축구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졌고 임실필봉풍물촌을 방문해 우리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방문단을 인솔한 일본 후쿠오카현 나까가와마찌 남중학교 교장 후미호씨는 “한. 일 상호간 두터운 벽을 허물고 서로 하나가되어 친구. 이웃처럼 지내자”면서“임실군 중학교와 자매교류를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실청소년클럽 신동섭회장(나래식품 대표이사)은 “한. 일 청소년의 축구교류는 양국간 청소년들의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내년 일본 방문은 물론 중국과 연계한 한. 중. 일 청소년 축구교류도 내후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일 자치단체간 유소년및 청소년들의 축구교류를 통해 체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교류 등도 이어질예정이어서 한층 상호간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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