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이해부터 현장실습·정착 설계까지 54시간 실무형 과정
전주기전대학이 치유농업과 산림·해양치유를 연계한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은 오는 19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귀촌 준비과정 1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녹색처방전 발급을 위한 자연치유 전문가 과정’을 주제로, 교육생들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함께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사회 이해, 귀촌 설계, 갈등관리, 농업경영 기초, 식물·식용 자원 활용, 안전관리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라벤더를 활용한 향기 치유와 치유정원 만들기, 발효 전통주 만들기, 산림·해양치유 체험도 마련됐다.
특히 1박 2일 숙박형 현장교육과 부안지역 치유농장 방문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 자연자원과 치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귀촌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총 54시간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귀촌라이프 힐링지도사 2급’ 자격 취득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대학은 현재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연우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학과장은 “지역의 자연자원과 치유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귀촌 모델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교육생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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