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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2014 새 인류문화 올림픽을 우리가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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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2014 새 인류문화 올림픽을 우리가 만들자!
  • 전민일보
  • 승인 2009.08.20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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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2-19까지 오스트리아 돈비른에서 국제체조연맹(FIG) 주최로 제1회 세계생활체조대회(1st Gym for Life World Challeneg 2009)가 창립 개최되었다.
 27개국 80개 팀이 참가했고 2천 명의 체조선수가 참여했다. 체조의 형태는 우리생활체조와는 다르게 기구를 이용한 체조가 많았다. 그러나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FIG에서 드디어 생활체조를 인정하고 짐네스트라다대회 중간에 새로 세계생활체조대회(Gym for Life World)를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 생활체조 전회원의 이름으로 우리가 아직 못 이룬 꿈의 일부를 성사시킨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2005. 2. 15 전북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생활체조 정의가 전국연합회규정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계생활체조대회 개최 제안 주체이며 아무 잘못도 없는 전북생활체조연합회를 제명 처리했다. 세계생활체조대회 창립개최 자체를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미 세계생활체조대회는 짐네스트라다(Gymnaestrada) 세계대회가 있다!”고 하면서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전국생활체조연합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생활체조와 새문화올림픽 창립개최 추진 방해 행위를 공식적으로 해왔다. 그 사이 엉뚱하게 우리나라 생활체조를 벤치마킹하여 세계생활체조대회를 FIG에서 정식 창립 개회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대회는 매 4년 마다 개회된다.
 지난 2006년 8월 필자가 제13회 짐네스트라다(Gymnaestrada) 세계대회 2차 준비위원회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오스트리아 돈비른에 가서 우리나라생활체조(SAENGHWALCHEJO)의 독창성과 2010년 세계생활체조대회창립개최 중요성을 홍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세계 GG회장 일행과 세계생활체조대회 창립개최 상호협조를 약속하는 사진촬영도 한바 있다.
 범세계적 새 문화올림픽운동을 추진하는 데 찬성과 반대가 없다면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계적 정통성과 이미 세계생활체조대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한국 체조 지도층의 올림픽 조직위(IOC) 소속 국제체조연맹(FIG)의 제너럴짐네스틱(General- Gymnastics) 분과의 짐네스트라다(Gymnaestrada) 세계대회는 등위나 시상이 없는 발표, 토론 컨벤션대회다. 각 나라 고유문화를 체조화하는 세계생활체조대회와는 체조형태와 내용이 다르다. FIG가 이번에 세계생활체조대회를 창립 개최한 것은 체조역사 측면에서는 늦은 감이 있으나 생활체조정체성 찾기 측면에서는 다행스럽고 축복된 일이다. 우리나라생활체조(SAENGHWALCHEJO)와는 내용과 형식면 등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인류문화에 좋은 점을 찾아 서로 도와가는 동반자가 된다면 생활체조의 인류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생활체조의 정의를 코리아 짐네스틱(1999.2.26 제정)에서 코리아 제너럴짐네스틱(2001.7.17 제정)으로 바꾼 전국생활체조연합회는 FIG의 GG분과에 아무런 정체성도 정의와 내용도 다르면서 쟁쟁한 교수진의 거짓논리에 편승되어 계속 나라망신 시키지 않도록 규정부터 바꿔야 한다. 지금이라도 유사한 스포츠댄스 연합회로 개칭하고 새로 우리나라 생활체조연합회 창립개최를 방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제 국제적으로 생활체조의 정체성도 인정받았으니 문화 선진국이 되려면 이유 없이 파벌 강등 조장하지 말로 세계 안류와도 공존공영하자. 우리가 있게 도와준 인류를 위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 문화올림픽 운동을 한국이 앞장서 펼쳐야 한다. 항상 인류에 겸손해야한다. 한마디로 각 나라 고유문화를 생활체조로 만들어 어느 나라 어느 단체가 가장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체조를 만들어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의 보약으로 활용하고 있는가를 평가 시상하는 대회를 우리 한국이 인류에게 주는 먼 미래까지의 선물로 정성과 열성으로 만들자! 인류의 건강, 환경, 평화, 문화, 첨단산업의 인류발전에 보답하고 기여하는 새 인류문화올림픽운동(SAENGHWALCHEJO, Cycling Contest)을 가슴 열어 하나로 힘을 모아 꼭 이루자!

김종영 / 세계대회 준비단 대표 전북생활체조연합회장 전북자전거운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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