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3:24 (토)
‘내 약혼녀와 잤으니 돈 내놔“ 조폭 커플 검거
상태바
‘내 약혼녀와 잤으니 돈 내놔“ 조폭 커플 검거
  • 전민일보
  • 승인 2009.08.1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관계를 미끼로 40대 회사원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조직폭력배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알게 된 회사원 정모씨(48)를 유혹하고 성관계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낸 황모씨(24·여)와 유모씨(24·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범행을 공모한 유모씨의 형(26)과 황모씨의 언니(25)를 뒤 쫒고 있다.
황씨는 지난 7월 29일 6시께 남자친구와 언니커플과 함께 사전에 범행을 공모하고 평소에 노래방에서 알고 지낸 정모씨를 충남에 있는 한 해수욕장으로 유인한 뒤 들이닥쳐 “돈을 안주면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188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