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10분께 전북 임실군 신평면 대리 대리마을 앞 폭 130여m 수심 2.5m의 하천에서 이모씨(38)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 실종됐다.사고를 신고한 인근 마을 주민은 "살려달라는 소리에 뒤 돌아보니 하천에 사람이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폭우로 불어난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