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3 11:25 (월)
정읍시 3개 정보화마을 상반기 매출 ‘껑충’
상태바
정읍시 3개 정보화마을 상반기 매출 ‘껑충’
  • 김진엽
  • 승인 2009.07.05 0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고령화와 재정 어려움 가운데 전년보다 6배 증가
 

내장산마을을 비롯한 정읍지역 3개 정보화마을이 올 상반기 8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령화와 재정운영상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보다 6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내장산마을은 한과, 복분자, 전통식품인 떡, 장류 등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고 전국 정보화마을 최초로 운영중인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3월에는 전북도 선도정보화마을에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선도마을 사업 구상중에 있다.

 

옥정호청정마을은 옥정호의 맑은 물로 정성껏 재배한 곶감, 감자, 복분자 등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복분자는 6월 한달 동안 1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다슬기 따기 체험’을 준비 중으로 역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정유기농녹색마을은 여주와 사과, 버섯, 단풍미인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5월에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전자상거래에 올려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들 정보화마을은정읍시와 마을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프로그램관리자,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자발적인 참여로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체험상품 발굴 등을 통해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의 축제와 주변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