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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귀이명 동반하는 탁관절장애, 발생 원인 따른 맞춤 치과 치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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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귀이명 동반하는 탁관절장애, 발생 원인 따른 맞춤 치과 치료 이뤄져야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5.06.1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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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머리 또는 귀에서 어떤 소리 감각을 느끼는 현상으로, 소리의 성상은 개인의 인식 방식에 따라 대체로 귀먹먹 하거나 삐~, 윙~ 하는 기계 소리, 쏴~ 김빠지는 소리,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의 단순음으로 표현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스트레스, 외부의 충격, 혈액순환 장애, 청각 질환 등이 지목되고 있으나 원인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가 29%에 달하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은 가운데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턱관절장애가 이명을 유발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턱관절장애는 귀 앞쪽에 위치하여 머리뼈와 아래턱뼈를 연결하는 턱관절의 디스크가 과도한 스트레스, 턱을 괴는 습관, 부정교합, 한쪽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 잘못된 수면 습관, 이갈이, 이 악물기, 외상 등 여러 원인으로 이탈하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전체적인 균형이 틀어져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턱관절과 귀는 해부학적으로 가까우며 신경과 근육, 혈관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귀 주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을 압박해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턱관절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상당수가 이명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귀이명을 동반하는 턱관절장애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악관절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으며, 정형적 문제로 확장되어 개구장애나 저작장애, 안면비대칭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에 턱관절치료 병원에 내원하여 X-ray나 CT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고, 발생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스플린트와 묘(MEAW)치아교정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스플린트는 맞춤 제작된 교합 안정 장치로, 수면 중 이갈이를 하거나 꽉 무는 힘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턱관절에 불필요하게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교합안정을 통해 턱관절 위치를 정상으로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어 묘(MEAW)치아교정은 환자 개개인의 치아에 맞춰 자체 제작한 특수 와이어 형태에 도움을 받아 치아의 좌우, 수직으로 이동 조절하고, 기울어진 치아의 각도를 세워 턱관절은 물론 개방교합, 주걱턱, 안면 비대칭, 기타 부정교합 개선하는 비발치교정 치료 방법이다.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턱관절장애가 이명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혀지며 평소 귀에 이명으로 고통받던 환자가 턱관절 이상을 원인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치료를 받고자 치과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관련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고, 치료 후에는 문제가 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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