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체결로 모기업인 금호산업(주) 전주-광양간5공구현장은 본사 및 현장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협력업체인 중앙개발 및 씨씨엘 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펼치게 된다.
반면 전북지도원은 금호산업(주)과 보다 적극적인 협력업체 지원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하여 건설안전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 등 전문적인 컨설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주-광양간5공구현장은 협약기간 내 노동부의 각종 지도 및 점검이 면제되며, 향후 전북지역의 모기업-협력업체 상생 협력 파트너십 협약 체결사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봉년 원장은 “모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협력업체는 산업재해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함께 상생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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