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사람들이 마실수 있는 음용수를 마시며 사육된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전북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에 참여하는 농가중 600농가를 선정하여 가축음용수검사를 실시해 참예우 한우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축음용수검사는 세균검사(일반세균, 총대장균), 일반광물질검사(경도, 염소이온, 철, 아연, 납, 구리,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등) 총 17개 검사항목을 통해 음용수가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를 분석하여 가축에게 공급하기 위한 검사다.
참예우사업단 이충구단장은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음용수를 한우에게 먹여 사육함으로써 참예우 한우브랜드의 위생?안전성을 높여 한우사육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환경오염방지로 소비자의 건강과 농가 생산성향상에 기여해 참예우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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