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빈사무실 등에 침입해 컴퓨터 등을 비롯해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절취하는 등 총 16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을 훔친 이모(18)군 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 등은 지난 3월21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 소재 박모(49)씨의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를 훔치고 지난 13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A 편의점 앞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등 총 16회에 걸쳐 컴퓨터 6대와 오토바이 10대를 절취, 11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