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등 주최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 착수 보고회
정읍시가 농업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돼지 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전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브랜드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광 시장을 비롯한 특허청 박호형 과장(부이사관), 전주상공회의소 박은보 사무처장 및 관계자, 정읍시 실과소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사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역 브랜드의 핵심과제와 고품질 돼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당위성 및 기초사업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박호형 과장은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의 목적과 관련“우수브랜드 육성 및 브랜드 개념 정립을 위한 지역별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며“고품질 돼지 브랜드 컨설팅사업은 정읍시 브랜드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정읍은‘단풍미인쌀’이 지난 5월에 한국브랜드 경영협회가 주최‘2009년도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강조하고“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정읍시 단풍미인 브랜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브랜드로 거듭남은 물론 고품질 돼지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특허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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