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일째인 25일 전북도청 대강당 1층을 비롯해 도내 29개소에 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이후 도청 대강당과 민주당 도당사무실,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전주종합경기장 등 29개소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도 일제히 지역 사무실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조문을 위해 노사모 회원들이 오거리광장과 부안 중앙외과 앞에 분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선운사와 내소사, 용주암, 금산사, 원불교 총부와 중앙교구 등에서도 분향소가 설치됐고, 정읍 김종성씨는 자신의 가게공터에 분향소를 마련, 시민들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윤동길기자
전북도
대강당 1층
전주시
민주당 도당사무실, 이광철 전의원 사무실, 오거리 문화광장, 전주종합경기장
군산시
강봉균 국회의원 사무실
익산시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사무실, 원불교 총부, 원불교 중앙교구, 익산역 광장
정읍시
신가네 전통국밥집, 구 군청사 앞
남원시
이강래 국회의원 사무실, 도통동사무소 옆 광장, 용주암
김제시
최규성 국회의원 사무실, 금산사, 김제시청
완주군
최규성 국회의원 사무실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임실군,고창군 정세균 국회의원 사무실
순창군
이강래 국회의원 사무실
부안군
김춘진 국회의원 사무실, 내소사, 부안읍 중앙외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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