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1일부터 정읍시를 거점 감사지역으로 선정하고 인근지역인 익산과 남원, 김제 등 3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감사를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이들 4개 지역에 대한 감사가 완료된 시점인 19일부터는 감사본부를 전주시로 옮겨 인근 지역인 완주군과 임실군 등 주변지역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도내 사회복지보조금 지급실태에 대한 전산 및 서류감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확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사전 감사성격이다.
따라서 본 감사는 도내 14개 시군에 대한 기본감사가 완료되는 이달 말부터 6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도내 14개시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각종 보조금 지급대상이 많은 지역이어서 이번 감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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