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악회전북지부(지부장 최병선)는 가자! 새만금의 시대로 라는 슬로건으로 2009 한국산악회전국야영대회를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사포해수욕장 야영장에서 개최한다.
9일과 10일 2일간 개최하는 이번 야영대회는 21세기 우리나라의 중심이 될 새만금을 전국의 산악인들에게 홍보하고, 산악인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의 시/도지부 산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김호수 부안군수와 최홍건 한국산악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인 9일 오후 7시에 원로 산악인 강창호 회원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개막 되어, 최병선 전북지부장의 대회사와 김호수 부안군수의 환영사 그리고 다음 개최지부인 정병현 전남지부장에게 최병선 전북지부장이 대회기 이양을 끝으로 개막행사를 마친 후, 오케스트라 루체연주와 비보이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린다.
축하공연이 끝나면 “모두가 한마음 되어" 라는 회원들 상호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지면서 대회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면서 첫날을 마친다.
둘째날인 10일에는 내변산 산행과 내소사 관람 그리고 33km 새만금 방조제를 견학하는 것으로 2일간의 대회를 마치게 된다.
최병선 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한국산악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합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그 보다도 고사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새만금에 대한 전국 산악인들의 관심 유도와 성공적인 새만금시대의 개막을 위한 홍보활동 에 있다고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새만금시대가 활짝 열려 잘사는 우리 전북이 되었으면 한다 며 행사개최의 목적을 제시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