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8일 올해 초아의 봉사대상 사회봉사 수상자인 전주시각장애인협회 노창옥 회장이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중 일부를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이기도 한 노 회장은 갑작스런 녹내장으로 시력을 조금씩 잃어 가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보다 열심히 생활하며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사회 각계 각층의 숨은 봉사자를 추천받아 면밀히 검증을 거친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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