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이민숙)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오전과 오후 각 400명씩 초대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5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1일차에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내부와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7개 분야의 75개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는 특별히 과학과 환경 등 미래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추가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2일차인 6일 오전에는 도내 아동복지시설만을 대상으로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과 같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민숙 관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및 체험공간을 풍성하게 준비해 선물 같은 특별한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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