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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봄감자 돈 버는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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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봄감자 돈 버는 농업
  • 전민일보
  • 승인 2009.05.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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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하우스를 이용한 ‘봄감자 조기재배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돈 버는 농업’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에 진안읍, 성수면을 중심으로 28농가 3.0ha에 하우스 봄감자 경작에 필요한 양질의 우량종자와 철선, 부직포 등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재배기술을 보급했다.
진안의 고랭지 기후적 조건에서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않는 재배방법을 2년간 시험·연구하여 약 3개월 먼저 파종하고 따뜻한 남도 지역의 감자보다 출하시기를 앞당기는 작기를 도입한 것이다.
670㎡면적에서 4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린 김봉우(진안읍 군상리)씨는 “지난해 12월31일에 감자를 파종하여 2중 터널, 강선을 이용한 부직포, 비닐, 멀칭, 수막재배로 타 농가보다 10여일 앞당겨 수확을 하여 박스(20kg)당 최고 52,200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월 10일경에 수확할 예정이어서 그때 까지는 감자 값이 적정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에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올해 말부터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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