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대성축산 김형완(57) 대표가 지난 12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500만원은 개인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 가능한 최고한도다.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형완 대표, NH농협 정읍시지부 이재연 지부장과 조미경 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해 설 명절 공유냉장고에 계란 800판을 기부해주신 김형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모집을 선정된 답례품에는 한우, 쌍화차, 쌀, 귀리, 복분자주, 울외장아찌, 작두콩차 등이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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