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시는 복권기금과 지방비 등 총1억원 예산을 투입해 기독삼애원,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2개소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숙소 도배, 장판, 전기공사 및 핸드레일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두고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아동들의 생활공간이 새 집처럼 변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설아동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정처럼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7개의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3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 학대피해 아동쉼터 2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아동 생활용돈, 대학입학준비금, 자립지원프로그램지원,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및 자립정착금 지원을 통해 시설아동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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