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사이클 팀이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청은 21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제26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득점 64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전주시청은 이 대회에 단 4명의 선수만으로 출전해 평균 10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강팀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렀다.
특히 전주시청 최래선(국가대표)은 개인전 3관왕에 오르며 팀의 종합 준우승을 견인했다.
전주시청 사이클 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전주시 송하진 시장은 21일 사이클 팀 김호근 감독과 선수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