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공안청 대표단을 초청해 양 청간 치안시책 등 다양한 경찰 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소성 공안청 대표단 방문은 지난 2000년 전북경찰청과 강소성 공안청간 '경찰 업무협력에 관한 합의서' 체결에 의한 상호 방문에 의해 마련됐다.

전북을 방문한 이들 대표단은 112상황실과 과학수사계 등 전북청의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회담을 통해 치안현황을 교류했다.

또한, 지구대를 방문해 일선 현장 업무도 체험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양 경찰기관의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경찰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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