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술도가(대표 강문찬)의 전통주 ‘월탁’이 지난 26일 열린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엑스포는 발효식품을 특화한 정부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 세계 20개국의 420개 부스가 운영됐다.
한국술도가는 내장산 답곡마을에서 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서래연’과 ‘월탁’ 등 2가지 종류의 전통주를 주조(酒造)하고 있다.
또한 홍국균을 활용한 붉은 빛깔의 ‘서래연 단풍’과 ‘월탁 레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문찬 대표는 2019년 귀농해 현재 정읍시 귀농귀촌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도지사상 수상으로 많은 귀농귀촌인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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