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대
부안군·부안해양경찰서·부안소방서·위도면 의용소방대 4개 기관은 2023. 10. 10일 위도면 복지회관에서 위도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도서지역 구급차량 배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당일 부안소방서 관리전환 구급차량을 부안군으로 무상양여 및 제막식도 같이 진행하여 섬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위도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앞으로는 도서지역 위도면에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가 없어 일반차량인 승용차, 화물트럭 등으로 이송하는 일이 없도록 협약기관들은 의료진과 구급차량 운행 및 이송, 운송체계 협조, 구급차량 교체 협력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수행하여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를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부안군(권익현 군수)은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약에 참여 해 주신 4개 기관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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