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10분께 고창군 해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자체진화를 시도했던 A(80대·여)와 B(60대)씨가 손과 둔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주택(103㎡)일부와 내부 가재도구 등이 전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11대와 진화인력 21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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