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전주 덕진중학교를 찾아 금융뮤지컬 ‘U-turn 유턴’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금융뮤지컬 ‘U-turn 유턴’은 금융권과 연계해 선정된 중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지식과 진로 관련 내용을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로 공연, 금융 역량을 높이고 금융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 금융사기 예방 등을 포함한 실생활과 관련된 금융지식 및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과 금융권 직업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춤과 노래로 흥미롭게 진행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생은 “어렵게 생각했던 금융에 관한 이야기와 진로 이야기를 뮤지컬로 접하니 재미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중학교 담당 교사는 “우연히 금융뮤지컬 사업을 알게 돼 신청했는데 선정이 돼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는 전북은행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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