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전북 쌀 판로 다변화를 통한 쌀 판매 확대와 전북 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총10톤(신동진)으로 금액으로는 2천만원이며, 지난 10일 대야농협 RPC에서 콘테이너 포장 후 광양항에서 선적해 부귀김치 2톤과 함께 싱가포르로 향했다.
3번째 수출길에 오르는 대야농협 쌀은 전량 계약 재배한 신동진 품종을 원료로 가공한 쌀이며, 특히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은 지난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우수 품종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고품질 우수 브랜드 쌀 생산 및 판매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전북 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출 등 다변화된 시장 확보를 위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신 시장 개척에 가일층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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