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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홍심정 관계자와 활쏘기 문화유산 발전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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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홍심정 관계자와 활쏘기 문화유산 발전위한 간담회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3.09.05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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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전 고유의‘활쏘기 문화’발굴·육성 방안 논의

 

김제시 강신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4일 조선 후기부터 이어져 온 활터인 홍심정관계자와 우리 고유의 활쏘기 문화를 발굴,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심정 사두(경은모), 홍심정 총무(정승렬) 사원이자 서울대 교수(박근)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김제시는 교육문화과장(김광수)과 문화재팀장(이선용)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강신호 행정지원국장은 홍심정 소장유물이 우리의 국궁 문화와 정신문화가 함께 어려있는 만큼 이를 온전히 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 김제가 지니고 있는 정체성과 우수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의 활쏘기 문화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고유의 활쏘기 문화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최근 홍심정 소장유물’(선생안, 사안, 시지)이 전라북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우리의 활쏘기 문화를 되살릴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김제지역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활쏘기 문화를 발굴, 보전하기 위해 금년 7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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